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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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소개팅 딱 1번 해 봐…그게 첫 여자친구"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2.05.18 23: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성훈이 과거의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한 성훈은 재미와 솔직함이 가득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성훈은 연애와 관련된 일화에도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민경훈은 성훈에게 "외로울 때 없냐"고 물었고 성훈은 딱 잘라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거 없다. 어릴 땐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한 성훈에게 송은이는 "그럼 소개팅은 많이 해봤냐. 많이 해봤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성훈은 "소개팅 해봤다. 한 번 해봤는데 그게 첫 여자친구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을 했다는 성훈의 솔직한 답변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성훈은 자취와 관련된 이야기도 솔직한 답변을 남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한 동거 일화가 있다고 한다. "혼자 살지 않냐. 자취한 지 얼마나 됐냐"라는 질문에 "혼자 산 지는 얼마 안 됐다. 5년에서 6년 된 것 같다"라고 말한 성훈은 "스무 살, 성인이 된 후 바로 독립을 했지만 실업팀에 들어가면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렇게 숙소 생활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운동을 그만두고 배우로 데뷔하고 나서는 대표님과 둘이 살았다. 남자 둘이 살다가보니까 너무 힘들더라. 대표님과 '이렇게 남자 둘이 살다간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말로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모두가 성훈의 말에 대표와의 분가를 예상했지만 성훈이 꺼낸 말은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죽겠다 싶어서 대표님 집으로 들어가서 대표님 부모님이랑 살았다"라고 말한 성훈의 말에 모두가 폭소했다.

"그래서 따로 산다고 할 줄 알았다"라고 말하는 송은이와 "듣기만 해도 너무 불편하다. 안 불편했냐"라는 김숙의 말에 성훈은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성훈은 당시 대표의 부모님 집을 회상하며 "대표님 집 분위기가 집 안에 있어도 다 옷을 입고 돌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불편한(?) 문화를 성훈이 바꿔놓았다고 한다. 성훈은 "제가 거기를 속옷 문화로 바꿔놓았다. 아버지가 어느 순간부터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셨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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