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박군이 첫 번째 스페셜 수제자로 출격한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음악 예능이다.
작년 ‘각자의 사연으로 인해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장윤정의 진심으로부터 시작된 ‘도장깨기’. 이번 시즌에는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의 리얼 부부 케미와 함께 스페셜 수제자의 등장이 예고됐다.
첫 번째 스페셜 수제자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박군. 박군은 장윤정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본 찐 수제자로, 장윤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군대 기상나팔소리와 함께 촬영장을 찾은 박군은 “장윤정 장군님께 신고! 트로트 특전사 가수 박군은 도장깨기 출연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라며 칼각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박군은 녹화일 기준으로 하루 전날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 대신 ‘도장깨기’ 촬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박군은 “윤정 누나가 수제자인 제가 ‘도장깨기’ 첫 방에 나와야 된다고 (하셨다)”며 장윤정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데 이어, 첫날밤 이야기를 전해 도경완을 므흣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도장깨기’ 제작진은 “결혼식 다음날인데도 불구하고 장윤정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선뜻 출연을 결정해준 박군에게 감사드린다.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과 찰진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일당백 활약을 펼쳐준 박군 덕분에 첫 녹화가 한층 유쾌하고 즐겁게 진행됐다. 더욱 풍성한 재미와 웃음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LG헬로비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