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BAE173(비에이이 일칠삼)이 첫 해외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BAE173(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2 BAE173 FANMEETING IN JAPAN ‘HAJIMETE’ PREVIEW CONTENTS 배추쌈(Baechoossam) NEWS’(이하 배추쌈 뉴스)제목으로 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BAE173은 오는 20일과 21일 일본 도쿄 닛쇼홀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2020년 11월 데뷔 후 약 500여 일 만에 여는 첫 해외팬과의 만남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추쌈 뉴스’는 첫 해외 팬미팅을 위해 BAE173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추쌈 뉴스’는 BAE173 준서가 앵커, BAE173 막내 도현이 현장 리포터를 맡아 멤버들의 다양한 소식과 일본 팬미팅 연습 과정을 뉴스처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활동곡 ‘JAWS’(죠스) 소개를 비롯해 멤버 제이민의 대학 생활, 좌충우돌 팬미팅 준비가 펼쳐졌다.
특히 도현의 ‘안무 연습실 기습 취재’ 장면이 팬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도현은 한결과 무진, 준서의 댄스 연습을 지켜보면서 “섹시함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이런 모습일까?”, “그대의 파워풀함이 내 온몸으로 전해지고 있어” 등으로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BAE173은 지난 3월 말 타이틀곡 ‘죠스’(JAWS)가 담긴 세 번째 미니앨범 ‘인터섹션 : 블레이즈(INTERSECTION : BLAZE)’를 발매하고, 글로벌 K팝 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죠스’는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하고, 멤버 도현이 작사했다.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의 K팝 부문 8위를 비롯해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10위 안에 랭크됐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