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5
연예

'임창정♥' 서하얀 "혼전임신...결혼 전 신혼여행서 프러포즈"(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5.17 11: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하얀이 임창정에게 받았던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을 20일 앞둔 이규혁과 손담비 커플이 쌍방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규혁과 손담비 모두 서로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이다. 특히 이규혁이 손담비에게 자신이 땄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건넨 모습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금메달을 건네며 "이게 내 30년 운동 인생의 전부다. 전부를 주고 싶다. 이제 네가 내 전부니까 네가 가지고 있어라"라고 말한 이규혁의 모습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손담비는 이규혁의 프러포즈에 오열했다. 그런 손담비에게 미리 자신의 부분을 작성한 혼인신고서와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선물한 이규혁의 로맨틱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나에게 행운인 손담비야. 너로 인해 내 인생이 최고로 행복하다. 나는 너만 있으면 된다. 10년 전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작성된 이규혁의 편지는 스튜디오에서 또 한 번 이를 지켜본 손담비의 눈을 적셨다.

함께 이를 본 손담비의 절친 이현이도 연신 눈가를 닦으며 이규혁의 프러포즈에 감동했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지켜본 스튜디오 속 김숙은 서하얀에게도 프러포즈 비화를 물었다. "서하얀 씨는 어떻게 프러포즈 받았냐. 임창정 씨가 어떻게 했냐"라는 김숙의 질문에 서하얀은 부끄러움이 가득한 얼굴로 당시 일화를 전했다.


서하얀은 "내가 임신을 하고 나서 임창정과 결혼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신혼여행을 먼저 다녀왔다. 하와이로 다녀왔다.
 하와이에서 호텔 로비 바라운지에서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무릎을 꿇더라"라는 말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프러포즈 당시 서하얀은 무릎을 꿇은 임창정의 모습을 보고 "(임창정이) 뭐 잘못했나"라고 생각했었다고. 이런 서하얀의 깜짝 고백이 MC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지혜는 폭소하며 "오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프러포즈 일화를 전한 서하얀과 임창정의 러브 스토리는 23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