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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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겨라!" 케인의 바람

기사입력 2022.05.16 21: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해리 케인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4위 경쟁 중인 아스널이 압박감을 느껴서 남은 두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4위 경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케인은 이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얻어 4위 경쟁 중인 아스널을 압박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은 오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23일 에버튼과의 두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종전을 노리치 시티 원정 경기로 치르는데 노리치가 이미 강등당해 토트넘의 승리가 예상된다.

케인은 경기 후 언론의 아스널의 압박감에 관한 질문에 "그럴 것 같다."라며 "난 지난 금요일 북런던 더비 후에 우리가 승점 3점을 더 얻어야 했다고 말했었다. 우리는 힘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에게 힘든 한 주였다. 이를 이겨내고 승리하는 것은 정말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다음 날 아침에 골프를 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고 아스널과 뉴캐슬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뉴캐슬의 승리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은 "우리는 리버풀과 아스널을 상대했고 이후에 번리를 상대했다. 정말 촘촘한 일정을 치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매 경기가 정말 까다롭다"라며 "번리는 정말 힘들었고 마지막 5분에서 10분은 정말 숨 막혔다. 상대는 우리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다. 하지만 난 우리가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위고 요리스가 선방해냈다. 좋은 수비력이었다. 하프타임 전 득점이 우리를 도왔고 좋은 승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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