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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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PK 선제골!...토트넘, 번리에 1-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05.15 20:58


(엑스포스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번리 질식 수비에 막힌 토트넘 홋스퍼가 페널티킥 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1-0 리드 중이다.

홈 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백 3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구성했다. 왼쪽 윙백은 라이언 세세뇽, 오른쪽 윙백에는 에메르송 로얄이 자리했다. 중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나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3톱을 구성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고열로 선발 제외됐다.

원정 팀 번리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닉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백 5는 코너 로버츠, 매튜 로튼, 케빈 롱, 나단 콜린스, 
찰리 테일러가 구성했다. 미드필드는 드와이트 맥닐, 잭 코크, 조쉬 브라운힐, 막스웰 코르네가 출전했고 최전방은 애슐리 반스가 맡았다.

에이스 손흥민이 첫 번째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고, 포프가 쳐냈다. 

2분 뒤 케인이 모우라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포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에는 모우라의 드리블 돌파 후 데이비스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6분 세세뇽의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헤더 슛은 콜린스가 걷어냈다. 1분 뒤 에메르송이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 슛은 포프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27분 번리가 역습으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코르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선방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3분 코르네가 산체스 팔에 가격 당해 출혈을 보이자 약 4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답답하던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5분 케인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1분 뒤 벤탄쿠르도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대 위를 훌쩍 넘겼다.


전반 종료 직전 모우라가 드리블 돌파 후 컷백 패스를 내줬고, 케인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토트넘이 귀중한 선제골을 득점했다. VAR 결과 직전 상황에서 반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번리의 질식 수비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AF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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