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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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범수…가수들이 인정한 '보컬지존' 등극

기사입력 2011.03.29 09:42 / 기사수정 2011.03.29 09: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는 가수다'의 1위 가수 김범수를 평가한 다른 가수들의 코멘트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7인의 가수들은 서로 노래를 바꿔 부르며 곡을 완벽히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해 25%의 지지율로 1위에 영광을 얻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범수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논란을 빚었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고, 이러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수 김범수'에 대한 동료 가수들의 평가들이 공개돼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종신은 메이비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노래에 올림픽이 있다면 김범수가 1등이다. 노래를 제일 잘한다"고 극찬했고, 이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또래 중에는 김범수가 제일 노래를 잘한다. 그는 노래에 있어서는 교과서다"고 말했다.

가수 장혜진 역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 도중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김범수를 지목하며 "감정 전달 및 자기표현부터 가사나 전체적인 곡에 대한 해석들을 잘한다.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고 평했다.

여러 가수의 보컬 스승으로 이름 높은 가수 김연우 역시 인터뷰를 통해 "선배 가수 중에는 이승철, 후배 중에는 김범수"라고 표현해 김범수의 역량을 칭찬했다.

또한, 뒤이어 김태우가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우리 나라에서 노래 제일 잘하는 가수 셋을 꼽으라면 임재범 선배, 김범수 씨, 임정희 씨다"라고 말했다.

메이비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는 "김범수는 보컬 중의 지존, 그 사람은 모든 것이 가능한 올 라운드 플레이어다"라고 극찬했다.

이러한 가수들의 극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중의 가수였던 것", "이제야 이분을 발견하다니"라며 김범수가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범수가 출연하고 있는 '나는 가수다'는 지난 26일 방송을 끝으로 한 달간의 정비기간을 거치고 5월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김범수 ⓒ MBC 방송캡처 / 슬라이드 ☞ 김범수 '제발' 음원차트까지 '올킬']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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