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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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내 능력치는 이 정도가 아닌데"…유닛 대결 앞 자신감 하락(퀸덤2)

기사입력 2022.05.12 09: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퀸덤2' 포지션 유닛 대결 승리 팀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net '퀸덤2'에서는 최대 2만점이 걸린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의 승리 팀이 공개된다. 

지난주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귀 호강 무대를 보여준 보컬 유닛의 경연 무대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댄스 유닛의 본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퀸덤2' 자체 투표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퀸이 나'(브레이브걸스 은지+이달의 소녀) 팀이 결정한 큐시트에 따라 '케비지'(케플러+비비지), 'Ex-it'(효린+우주소녀), '퀸이 나' 순으로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는 예상과는 달리 어려움을 호소하는 각 댄스 유닛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비비지 엄지는 "내 능력치는 이 정도가 아닌데 섣부른 도전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했다"며 자신감이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였다. "놀라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심기일전한 엄지가 본 경연 무대에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케비지'의 무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달의 소녀 희진은 "큰 실수를 해버려서…"라며 말끝을 흐리는 등 '퀸이 나' 팀 역시 위기를 맞는다. 중간평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했던 '퀸이 나' 팀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소녀는 "이런 힙합 장르를 해본 적이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효린은 "내가 중심을 잡아줄게"라며 든든하게 이끌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Ex-it' 팀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도 방송의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최대 2만 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걸려있어 순위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 각각 최종 1위를 차지할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는 '퀸덤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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