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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본격 활동 돌입…'엠카'서 타이틀곡+커플링곡 무대

기사입력 2022.05.12 07:3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와 커플링곡 ‘Trust Fund Baby’ 무대를 공개한다. 이후 13일 KBS 2TV ‘뮤직뱅크’, 1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9일 앨범 발매 직후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 Thursday's Child’에서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쇼에서 풍부한 표현력으로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펼쳐 앞으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이별을 경험한 소년이 동시다발적으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파워풀하면서 절도 있는 군무로 표현했고, 다크하고 광기 어린 표정 연기를 가미해 몰입도를 높였다.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출연 예정인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과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커플링곡 ‘Trust Fund Baby’ 무대도 선보인다. ‘Trust Fund Baby’는 다섯 멤버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인디팝이 가미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돈만 있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과는 달리 꿈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Trust Fund Baby’(금수저)를 보며 느끼는 소년의 박탈감과 체념, 세상을 향한 냉소를 담았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더 깊고, 넓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에 전 세계 팬들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신보 발매 2일 차인 지난 10일 한터 음반 차트 기준 총 107만 2,85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10일 오전 8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함께 전 세계 43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글로벌 톱200’ 차트에는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진입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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