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이번 MSI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10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LCK 측은 T1의 MSI 출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보니 우리가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MSI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DFM을 꼽았다. "지난 월즈 때도 DFM이 나왔기 때문에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이상혁은 "최근 몇년동안 국제대회를 우승하지 못한 게 꽤 됐다. 이번에는 우승컵을 가져오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3번째 MSI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