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19

이경규 '꼬꼬면' 심사위원 극찬 … 아쉽게도 준우승

기사입력 2011.03.28 07:48 / 기사수정 2011.03.28 07:4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경규의 ‘꼬꼬면’이 4강전에 진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면의 달인'편이 방송된 가운데 8강전이 진행됐다.

8강전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8명씩 4개조로 나뉘어 각조에 1명씩만 4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경규의 기존 '꼬꼬면'은 청양고추와 대파만 들어갔지만, 본선에서 선보인 '꼬꼬면'은 마늘 고추 양파 당근으로 육수를 낸 뒤 계란 흰자만 따로 준비했다.



살짝 데친 숙주나물도 추가됐다. 이경규는 팔팔 끓고 있는 라면의 불을 끄기 직전 계란 흰자를 한 번에 풀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꼬꼬면'을 맛본 심사위원들도 "계란이 라면과 조화를 잘 이뤘으며, 훈제한 닭가슴살이 일품이었다"며 극찬했다.

이후 5명의 심사위원 평가에서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꼬꼬면’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하면서 이경규의 ‘꼬꼬면’을 극찬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이경규는 '꼬꼬면'으로 80점을 획득, '샐러드라면'으로 84점을 받은 유윤경씨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꼬꼬면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쳐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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