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축구 선수인 예비 신랑 조유민을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9일 소연은 인스타그램에 "오늘 5연승 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계란말이와 토스트, 시리얼 등이 정갈하게 담겨 있다. 언뜻 보기에도 깔끔한 신혼집이 눈에 띈다.
소연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치찌개, 수제 떡갈비 등을 만들었다.
조유민은 "잘 먹겠습니다. 내일 꼭 5연승 하고 오겠습니다. 식탁에 풀떼기 없으니 좋구먼"이라며 화답했다.
소연은 "미안 뒤에 잔뜩 준비돼 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연은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소연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