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올라운더 아티스트’ 우즈(WOOODZ, 조승연)가 컬러풀한 무대를 펼쳤다.
우즈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이날 우즈는 컬러풀한 무대 위에 등장, 7개월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렸다. 핑크 컬러의 오버핏 코트에 블랙 초커 등으로 포인트를 준 우즈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훤칠한 키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즈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외치는 ‘난 너 없이’ 가사의 주인공처럼 이별의 아픔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경쾌하게 스텝을 밟으며 댄서들과 앞으로 전진, 시원하게 킥을 날리는 동작이 쾌감을 선사했다.
우즈가 지난 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한편 우즈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COLORFUL TRAUMA’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