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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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예준, 웃픈 부자허그…눈물 딛고 승리할까? (슈돌)

기사입력 2022.05.06 14:05 / 기사수정 2022.05.06 14: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어린이날을 맞아 슈돌 운동회를 개최, 아이들과 아빠들의 2인 3각 경기로 ‘4가족 4색 매력’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9회는 '어린이날 특집! 마음껏, 행복하게!'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모인 가족들은 김태균이 첫 주자로 준비한 2인 3각 경기을 펼쳤고, 나은-민준, 박주호-건후, 김태균-하린, 신현준-예준의 4개 조로 맞붙은 아이들과 아빠들은 첫 경기부터 불타는 승부욕과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매 순간 MVP가 바뀌는 치열한 승부의 결과에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서 나은-민준은 환상의 호흡으로 ‘최강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파추호 DNA’로 승부욕을 높인 나은은 아빠 박주호와 경쟁하는 가운데도 민준을 리드하며 “앞을 봐! 빨리 와~”라고 북돋는 등 ‘누나미’ 넘치는 걸크러시와 함께 아빠 앞에서도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사 면모를 보이며 2인 3각의 에이스 임을 몸소 증명했다는 후문. 이어진 스틸에서 민준을 꼭 안고 있는 나은의 미소가 이날 2인3각 경기의 최종 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의 미소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김태균-하린 부녀의 맹활약이 엿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풍선을 터트리기 위해 하린을 있는 힘껏 안고 있는 김태균의 표정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웃픈 웃음’을 짓게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이내 잔디 구장에 몸을 내던진 채 눕경기를 펼치는 김태균과 그 옆에서 울상 짓는 하린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김태균의 의욕 앞선 몸 개그는 ‘웃음 승자 커플’로 인정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박주호-건후 부자는 시종일관 재미를 안겨 준 ‘장꾸 부자’로 등극했다. 경기의 승부는 잊은 듯, 서로 손을 맞잡고 신나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파추호X건후 부자 케미에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반면, 신현준-예준 부자는 눈물(?)의 허그로 한 몸이 된 모습이 포착됐다. 불타는 승부욕의 쉰아빠 신현준이 예준과 풍선을 있는 힘껏 끌어안자 예준이 울음을 삼키게 된 것. 예준의 난코스가 되어버린 아빠의 거친 승부 근성은 풍선을 터트리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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