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개봉 이틀 만에 177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어린이날인 5일 단 하루 동안 10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어린이날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수치를 넘은 역대 어린이날 일일 최다 관객수 1위다.
또 지난 1월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이 기록한 관객수 133만9176명을 넘어선 수치로, 개봉 단 이틀 만에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여간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경신을 시작으로 최고 오프닝 스코어, 2022년 흥행 1위, 역대 어린이날 일일 관객수 1위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이와 같은 흥행세는 앞으로 대한민국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선봉작으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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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