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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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감독 "임수향·성훈 캐스팅 1번…바로 한다고"

기사입력 2022.05.04 14:24 / 기사수정 2022.05.04 14:2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정정화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4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정화 감독,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참석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으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의 캐스팅으로 완벽한 조합을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정화 감독은 캐스팅 비화에 대한 질문에 "원작에 나오는 인물들과는 다른 이미지다. 저는 이 대본을 써서 1번으로 임수향에게 줬고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 성훈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욱 같은 경우 원래 강재 캐릭터는 순정 마초 같은 머슴 이미지다. 캐스팅하다가 신동욱 배우를 만나게 됐는데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강재 캐릭터를 순수한 순정남으로 고치기까지 했다"고 전하며 캐스팅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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