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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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이효리·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 5人5色 댄스가수 유랑단

기사입력 2022.05.04 10: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울체크인'이 댄스가수 유랑단의 5인 5색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레전드 무대 감상회로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4회에서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가 이뤄졌다. 이들은 각자의 최애 무대를 떠올리다, 다함께 지난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이 뽑은 원픽 무대에 “'서울체크인' 보고 저 무대 다시 찾아봤다”는 반응이 연이어 쏟아질만큼 연일 회자되고 있다. 이에 보는 것만으로도 입덕 욕구를 자극하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레전드 무대를 짚어봤다.

# 'NO.1 무대 장악력' 이효리, 관객과도 환상적인 시너지 발휘

대한민국 가요계 '올타임 넘버원' 이효리는 무대 위를 장악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과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자랑했다. 국군장병과 함께 호흡했던 'Hey Mr. Big' 무대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세련된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무대를 하면서 누구보다 빛난 이효리의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만들며 레전드 무대 다운 파워를 입증했다.

# '댄스가수계의 전설' 김완선, 여전히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소름

댄스가수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가요계를 평정했던 김완선은 파워풀한 춤사위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또한 30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김완선의 스타일에 주목하며, 스타일링 하나하나에 김완선의 손길이 녹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저때 언니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나온 거야”라는 이효리의 말처럼, 남다른 포스를 보여준 그녀의 무대는 놀라움을 안겼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김완선의 지난 무대 영상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변하지 않는 레전드의 진가를 체감케 했다.


# 시대의 아이콘 엄정화, 추억 소환하는 무대에 자동 떼창 시작


가요계 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접수하며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녀의 시대로 물들였던 엄정화는 “춤을 아예 못춘다”는 우려를 무색케 하는 시원시원한 춤선으로 떼창을 부르게 만들며 댄스가수 유랑단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직접 제작한 날개를 입고 똑단발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녀의 무대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설명하는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 '아시아의 별' 보아, 광활한 무대를 압도하는 열정 + 무대 비하인드에 깜짝

'아시아의 별' 보아는 드넓은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으로 최연소 대상 수상자의 위엄을 입증했다. 여기에 당시의 현장감을 더해주는 보아의 현장 비하인드, 라이브라고는 믿기지 않는 탄탄한 보컬로 언니들의 흐뭇한 미소를 한몸에 받았다. 자그마치 11분 동안 완벽하게 무대를 마치는 모습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했다.

# 막내의 반전매력 화사, 시선 사로잡는 감정폭발 무대매너

댄스가수 유랑단의 막내인 화사는 무대 아래서는 볼 수 없는 화끈한 반전매력으로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 전성기 김완선과 비슷한 매혹적인 눈빛과 과감한 모습이 댄스가수 유랑단의 밤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음악에 심취한 화사의 표정은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순식간에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며 여운을 남겼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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