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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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실사판 개봉…엄마의 첫사랑 찾아

기사입력 2011.03.26 12:13 / 기사수정 2011.03.26 12:1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이번엔 실사판 영화로 찾아왔다.

4년전 국내에 개봉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실사판 영화로 개봉한다.

1965년 원작이 출간된 이래 총 9회에 걸쳐 영상화가 이루어진 스테디셀러 시리즈의 실사판인 이 영화는 원작소설의 2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카즈코의 딸 아카리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해 36년 전 과거로 돌아가 엄마의 첫사랑을 만나는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나카 리이사라는 사실이다. 국내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동명의 애니메이션 버전의 목소리 주인공이 실사판의 주연을 맡은 것이다.

엄마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18세 소녀다운 발랄하면서도 여린 감성과 시간여행에 도전하는 당차고 야무진 성격을 동시에 지닌 아카리 역을 빼어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사진= ⓒ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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