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치 뭉탱이를 센스있게 가려준건 고마운데 센스가 넘쳤네. 얼굴 전체를 가리지 그랬니??ㅋ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나저나 임신하면 건망증도 오나요?"라며 "어제 늦게 집에 오는데 도어락 번호 수차례 잘못 누르고 도어락 10분 정지되서 센서등 꺼진 복도에 서있는데 멘붕이.. 승열이한테 전화해서 번호 물어봤어요. 어김없이 '괜찮아 그럴수있어' 긍정의 가스라이팅을 해준 승열이. 괜찮지 않을때도 '괜찮아 그럴수 있어'할땐 그져 웃지요"라는 글을 더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선 김영희의 흰머리를 큰 손으로 가려주는 윤승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한 김영희의 사진에선 앞머리 절반이 흰머리로 뒤덮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