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을 하루 앞두고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의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단독 콘서트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ODDINARY' 재킷 촬영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 속 방찬, 리노, 현진, 필릭스는 블랙 의상과 대비되는 컬러풀한 헤어스타일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창빈, 한, 승민, 아이엔은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스타일에 독특한 아이템을 매치해 뚜렷한 개성을 뽐냈다. 단체 컷에서는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4월 30일 자에도 '빌보드 200' 117위, '아티스트 100' 60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9개 부문에 랭크인했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했다.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호기록을 추가했다. 신보는 발매 37일 만인 4월 25일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달성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 앨범 통산 일곱 번째 1억 스트림 돌파 기록으로, 앞서 3월 18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포함한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MANIAC' 뮤직비디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시각 효과가 조회 수를 견인했고 24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000만 건을 넘어서며 1억 뷰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추억을 쌓는다. 이어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8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