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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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2년 전 '라스' 출연…멈춰있던 통장 문 열렸다" [종합]

기사입력 2022.04.27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윤은혜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명세빈, 윤은혜, 보나, 허경환이 함께하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스’ MC들은 명세빈의 출연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명세빈은 “예전에는 예능 출연도 많이 했었다. ‘일밤’이랑 ‘서세원쇼’도 나갔는데, 당시에 가장 두려웠던 건 ‘댄스신고식’이었다. 춤에 너무 약한데, 한 번 췄다가 다시는 안 췄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춤을 못 춰도 재밌게 못 춰야하는데, 그냥 못 추면…”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명세빈은 첫사랑의 아이콘 수식어에 대해 “부담스럽다”면서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순수’와 ‘종이학’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방송 당시가 IMF 때였다. 화려함보다는 수수한 매력이 어필이 됐던 것 같다. 옆집에 살 것 같은 느낌이 친근하게 다가갔던 것 같다. 시대를 잘 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근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 속 고유림 역을 통해 떠오르는 첫사랑의 아이콘이 된 보나는 드라마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보나는 “회사로 오디션을 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오랜시간 동안 고유림 역의 못 찾고 계셨었다. 제가 마지막날 마지막 순서로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연락을 받았다. 오디션 때 되게 떨었다. 꼭 붙었으면 좋했다”고 말했다.

또 윤은혜는 2년만에 ‘라스’에 다시 출연한 것에 대해 “2년 전에 ‘라스’ 출연을 했다. 당시 예능 출연이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그 때 이후에 많은 방송을 하게 됐고, 멈춰 있던 통장도 열렸다. 그래서 2년만에 다시 ‘라스’에 출연을 하니까 또 다른 시작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이에 김국진은 “그럼 지금 통장이 멈춰 있는거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통장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리고 허경환은 이날 사업 매출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부가세 포함 안하고 매출 600억이다. 제가 ‘라스’에 출연할 때마다 매출이 두 배씩 오른다. 최근에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을 했다. 이제는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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