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둘째 딸과 긴 다리를 자랑했다.
27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살면서 우린 많은 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살아가지요. 사람도 물질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있는 전미라와 둘째 딸 라임이 담겼다. 똑닮은 모녀의 작은 얼굴과 길쭉한 다리가 눈길을 끈다.
전미라는 "하지만 후회한들 돌아오지 않아요.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루하루 내가 잘 살았는지 생각 해야 합니다. 여전히 우리는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며 살지만 되짚어 보며 살아가다 보면 내일은 더 나아진 내가 있겠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행복과 가까워지는 것 같구요. 내가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 하는 순간이 많을수록 불행한것 같아요"라고 깨달은 점을 전했다.
전미라는 "꽃가루 때문에 눈 충혈되고 재채기하고 목소리까지 쉰 힘든 하루하루지만 날씨가 좋으니 감사하며 견뎌야지요~"라며 "롱다리모녀" "꽃가루알러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