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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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서 잘 뽐내는 게 강점"…'꾸러기' 아이칠린의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22.04.27 11:38 / 기사수정 2022.04.27 11: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무대 위 '꾸러기' 같은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아이칠린(이지, 재키, 주니, 채린, 소희, 예주, 초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Bridge of Dream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데뷔한 아이칠린이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데뷔곡 '갓챠(GOT'YA)'와 싱글  '프레시(FRE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이칠린은 첫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앨범명은 '꿈의 다리'라는 뜻으로, 아이칠린의 음악적 포부와 매력을 가득 담았다. 

싱글이 아닌 앨범을 처음으로 발매하게 된 아이칠린은 앨범을 위해 연기적인 부분을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지는 "이번 곡은 콘셉트가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을 더 몰입해서 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Play Hide & Seek)'는 추억의 국민 놀이 '숨바꼭질(Hide and Seek)'을 사랑에 빠진 상대와 밀당을 하는 듯한 사랑의 게임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플럭 사운드트랙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브라스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미니멀한 리듬에 에너제틱한 멤버들의 보컬은 이들의 톡톡 튀는 매력과 청량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번 앨범의 강점과 매력을 묻자 채린은 "저희가 무대에서 자유롭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제스처도 다양하게 바꾸면서 하려고 노력했다. 자기 매력을 잘 뽐낼 수 있는 게 장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꾸러기'라고 표현하기도. 이들은 "(꾸러기가) 장난기 있는 밝은 아이들을 표현한 말 같은데, 저희가 이번 앨범에서 그런 점을 잘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아이칠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는 27일 정오 발매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Play Hide & Seek)'를 비롯해 아이칠린의 다양한 음악 색의 포문을 여는 '라 루나(La Luna (달의 아이))'와 꿈보다 더 행복한 현실을 살게 해준 팬들에게 선물하는 곡인 '1+1 (약속해줘요)', 지난해 발매된 '갓챠(GOT'YA)', '프레시(FRESH)' 그리고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Play Hide & Seek)'와 '1+1 (약속해줘요)'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다채로운 총 7곡이 수록됐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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