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여진구와 문가영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지화양식당’의 셰프 은계훈(여진구 분),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의 설레는 눈맞춤을 담은 1차 포스터로 기대감을 예열 중인 가운데 이번 2차 포스터에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주홍빛 스파게티면 위로 포크가 예리하게 세워져 있고 그 양옆으로 은계훈과 노다현이 호기심 어린 눈빛을 빛내며 서로를 향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거대한 포크는 두 사람 앞에 놓일 거대한 운명처럼 존재, 묘한 압도감을 선사한다.
특히 날 선 포크를 부드럽게 감싸며 감겨 있는 스파게티 면이 은계훈과 노다현 사이를 연결, 인연을 상징하는 붉은 실처럼 서로를 이어주고 있다. 여기에 ‘그와 그녀의 감정이 연결된 순간’이란 카피 문구까지 더해지면서 인연은 물론 나아가 ‘감정공유’라는 기막힌 연결고리를 묘사해 떼려야 뗄 수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주목하게 한다.
과연 지극히 비밀스럽고도 사적인 ‘감정공유’를 시작할 두 남녀가 어떤 운명을 마주할지 궁금해지는 터. 여진구, 문가영이 선보일 로맨스 케미까지 더해 다가올 ‘링크’의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