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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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연하♥' 장동민, 통 큰 사위 "광고 출연료 다 드려" (딸도둑들)[종합]

기사입력 2022.04.2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딸도둑들' 장동민이 장인어른과 술자리를 갖으며 반전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3회에서는 장동민과 장인의 등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리조트로 장인을 안내했고, 이후 정성스러운 요리를 선사했다.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체력 보충을 위한 해신탕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장인에게 "연애하실 때 이런 곳 와보신 적 있냐"라고 물었다. 장인은 "자네 덕에 일생에 처음 와봤다"라며 "나 때는 자동차 드라이브가 주 였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장인에게 "장모님에 프러포즈를 하셨냐"라고 물었고, 장인은 "그 당시에는 프러포즈라는 개념이 없었다"라며 "'좋으면 결혼합시다' 이거다"라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장인은, 장동민의 요리에 대해 "저번에도 한 번 보지도 듣지도 모한 음식을 해줬는데, 단 하나 단점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은 등산에서 나침반을 못써서 아쉬웠다고 전하며 "막상 허겁지겁 갔다 오다 보니까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이런 걸 써먹을 날이 올 거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또 가신다는 뜻이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장동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인터뷰에서 '장인어른이 또 등산을 하러 가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라는 질문에 "갑자기 광고 스케줄이 잡혔다고 말씀드리고, 광고비를 아버지 드리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장동민은 장인과 식사를 하며, 술자리를 가졌다. 



장동민은 장인에게 "유진이 어렸을 때 어떤 놈이 데려가나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장인은 이에 "자네같이 근사한 사위가 들어왔는데 뭐가 걱정이냐"라고 답했다.

장동민은 장인에게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건배를 제안했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강호동은 "장동민이 취기가 올라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훈훈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고, 이에 홍진경은 "전날 그렇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더니 되게 어색하다"라고 반응했다.

장동민은 장인에게 "다리는 괜찮으시냐"라며 다정하게 물었고, 장인은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장동민과 장인은 신기루처럼 사라진 브로맨스를 보였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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