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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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만나고 아기 욕심 사라져"...재혼 염두?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7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허경환, 김동현, 정준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과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20대 초반에 경상도 남자의 느낌이 강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정말 끝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여자친구의 생각이 계속 나는거다. 이별의 슬픔을 잊으려고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춤을 추고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데도 슬픈거다. 그래서 술에 취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한번만 남겼으면 연락이 왔을 수도 있는데, 추접스럽게 세번이나 남겼었다”고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의 이별 에피소드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한창 김지민과 연애 중인 김준호에게 “(김지민과 헤어지는) 이런 일이 없으라는 법은 없지 않냐. 만약에 김지민이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할거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준호는 “왜 시작하는데 똥을 뿌리냐. 헤어질 일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는 정준하가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올해 5월에 결혼 10주년이다. 제가 이벤트를 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10주년 이벤트를 뭘 할지 너무 설렌다. 그리고 딸이 너무 예쁘다. 제가 일을 나갈 때 내 앞에서 춤을 추면서 애교를 부린다. 예뻐서 죽겠다. 특히 내가 아플 때 딸이 약을 챙겨주면, 아프다가도 힘이 난다”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정준하의 결혼생활 이야기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또 김준호를 향해 “(김지민과) 결혼 이야기를 해본 적 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지민이를 만나면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준호는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다”면서 달달한 멘트를 던졌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사랑에 아예 눈이 돌았구나”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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