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상민이 스튜디오 이탈이란 돌발행동을 보였다.
25일 방송되는 MBC '로컬식탁'은 게스트로 출격한 기은세와 함께 '빨간 맛 세끼' 특집이 방송된다. 식탁 여행자들은 보통 맵기의 찜갈비를 맛보고 자신감을 얻는다. 이에 기은세가 "그럼 매운맛 먹어볼까요?"라는 말로 빨간맛을 제안했다. 그런 기은세의 제안에 매운맛 등갈비를 만나게 된 여행자들은 시뻘건 비주얼에 압도 당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하석진이 호기롭게 도전했다. 하지만 슬슬 올라오는 매운맛에 안경까지 벗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배성재도 눈물을 앞을 가리는 맛에 휴지로 얼굴을 가려 비주얼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급기야 하석진의 이마에 유전(?)이 제대로 폭발해 또 한 번 웃음을 터트렸다. 하석진은 땀이 한 바가지 맺힌 이마를 식히며 "이거 나 괜찮죠?"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그를 보고 "하석진이니까 이 비주얼을 참을 수 있지"라며 부러워했다.
이러한 배성재와 하석진의 상황 속에서 이상민은 "정신 차려! 인마!"라고 주우재에게 외치기까지 한다. 두 사람이 만든 누와르 상황극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특히 이상민이 촬영장을 이탈하는 돌발 행동을 한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그는 남은 찜갈비 양념을 아쉬워하는 식탁 여행자들을 위해 "10분"을 외치며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출동한다고. 모두 처음 겪는 일에 당황했지만,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에 환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침샘을 자극하는 찜갈비와 이상민의 돌발행동으로 빚어진 찜갈비 볶음밥 먹방은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로컬식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