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김민정, 깜짝 베이비샤워에 감동 "지숙·고우리·서효림 고마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남편 조충현과 절친 동료들의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에 감동했다.

23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하루. 맘 졸여가며 나 속이느라 고군분투한 남편. 이런 걸 준비하는지도 모르고 남편 말 정말 안 듣고 하자는대로 절대 안한 나. 미안, 난 몰랐지. 딴딴이 아빠, 고마워 사랑해.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준 효림언니, 우리, 지숙이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 이벤트를 선물 받은 김민정이 환한 표정으로 지숙, 고우리, 서효림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201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정은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5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2019년 KBS를 동반 퇴사한 이들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민정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