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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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 공감 부르는 러블리 매력…유쾌한 에너지

기사입력 2022.04.23 14:09 / 기사수정 2022.04.23 14: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별똥별'의 이성경이 첫 회부터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터뜨렸다.

이성경은 22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 역으로 등장해 러블리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별은 소개팅 도중 소속사 연예인의 열애설 기사가 터져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가 하면, 수면내시경을 받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도 "기자님"이라고 잠꼬대를 했다.

쏟아지는 언론사 연락에 지친 한별이 친구에게 "이러다가 애 낳을 때도 '기자님 제가 애 낳는 중이라서요'라고 할 듯"이라고 얘기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성경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하는 한별의 감정 상태를 능청스럽게 표현해냈다. 세상 모든 의욕을 다 잃은 듯한 얼굴을 하다가도, 자신의 일에 무한 애정과 열정을 보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려냈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란 'K-직장인'의 하루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듯한 이성경의 생생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났던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한별과의 티격태격 조화가 시작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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