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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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이 홈런만큼 감명한 장면 "공격적인 주루"

기사입력 2022.04.22 22:21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순위표 가장 아래에 있던 한화 이글스가 가장 높은 곳의 SSG 랜더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팀 간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성, 시즌 전적 6승12패를 마크하며 최하위를 벗어났다.

외국인 투수 둘의 이탈로 대체 선발로 나선 장민재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어 올라온 김종수와 송윤준, 윤호솔, 신정락, 김범수와 장시환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묶었다. 장시환은 2경기 연속 세이브.

타선에서는 터크먼과 노시환이 합작해 선취점을 만들었고, 임종찬이 쐐기포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최재훈도 2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선발 장민재와 불펜 김종수, 송윤준, 윤호솔, 신정락, 김범수, 장시환이 무실점으로 강타선을 막아준 것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위기는 있었지만 모두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타격에서도 임종찬의 홈런이 돋보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공격적인 주루로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기록되지 않은 선수들의 허슬 플레이를 짚으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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