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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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김규리 죽음 진실 감췄나 '긴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2 06:50 / 기사수정 2022.04.22 11: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질까.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에서는 변춘희(추자현 분)가 이은표(이요원)와 정재웅(최재림)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하(김규리)는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투신한 서진하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이은표였다. 특히 변춘희(추자현)는 서진하의 사망 소식을 듣고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고,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때 변춘희는 이은표에게 "어떻게 된 거야? 앙리 엄마 맞아?"라며 물었고, 이은표는 "나 때문인가 봐"라며 좌저했다. 이은표는 "사실 프랑스에서 루이랑 사귀었었거든요. 근데 진하가 나랑 루이를 오해하더라고요. 그래서 대판 싸우고 다시는 보지 말자 그랬는데"라며 고백했고, 변춘희는 "그래서 다시 만난 건 아니고?"라며 질문했다.



이은표는 "아니에요. 루이가 대필 작가를 찾는다고 같이 일을 하긴 했는데. 그것 때문에 그랬으면"이라며 털어놨고, 변춘희는 경찰에게 알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이은표의 남편인 정재웅은 서진하 사건을 담당했고, 그 과정에서 서진하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변춘희라는 것을 알고 직접 만났다.

이후 이은표는 변춘희가 서진하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의심했고, "진하 죽기 전에 언니가 마지막으로 만났었다며. 언니야말로 거기 왜 갔는데. 무슨 이야기했는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요?"라며 추궁했다.

변춘희는 "너 그걸 어떻게 알았어? 네가 지금 죄책감 때문에 제정신 아닌 건 알겠는데 이렇게 사람 몰아세우는 건 진짜 너무 더티하다. 궁금해하니까 말은 해줄게. 너 때문에 죽고 싶다고 하더라. 네가 남편이랑 붙어먹은 것 같은데 어쩌면 좋냐면서 울더라"라며 독설했다.



결국 이은표는 변춘희를 다시 만나 자신이 의심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은표는 변춘희가 서진하를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사실을 말해준 사람이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앞서 이은표는 정재웅을 회사원이라고 속인 바 있다.

변춘희는 이은표에게 실망이라며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못박았다. 변춘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만 정재웅이 형사라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서진하의 죽음과 관련해 어떤 진실이 감춰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변춘희는 우연히 정재웅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변춘희는 서진하가 남편 루이 브뉘엘(로이)의 불륜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귀띔했다. 더 나아가 변춘희는 루이 브뉘엘의 불륜 상대가 서진하의 대학 동창이라고 거짓말했고, 정재웅이 이은표를 의심하도록 부추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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