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16경기 만에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 첫 대포를 가동했다. 3회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144km/h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첫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지난해 22개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SSG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0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