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소피아 리치가 연인 엘리엇 그레인지와 약혼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소피아 리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은 그리 길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방에 둘러싸인 초와 바닥에 깔린 꽃잎들 사이에서 무릎을 꿇으며 소피아 리치를 올려다보는 엘리엇 그레인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 행복한 하루를 보냈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그의 언니 니콜 리치를 비롯해 니콜라 펠츠 베컴, 릴리 콜린스, 패리스 힐튼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더불어 지난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소피아 리치와 친분을 자랑한 블랙핑크(BLACKPINK) 로제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로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축하 글을 남겼고, 소피아 리치는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라이오넬 리치의 친딸로 유명한 소피아 리치는 만 24세가 되며, 과거 저스틴 비버와 교제하다 결별 후 엘리엇 그레인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
사진= 소피아 리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