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친언니 심명군씨가 갑작스레 별세했다.
심혜진 소속사 측은 22일 심명군씨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고(故) 심명군 씨는 47세로 삼성 의료원에 안치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심혜진 언니 사망 원인은 혈액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암은 골수의 백혈구 생성조직이 무제한으로 증식하는 골수성 백혈병이다.
이번에 갑자기 사망 비보가 들린 심혜진 언니 심명군씨는 지난해 11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동생 심혜진의 애틋한 사연공개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심혜진은 매우 슬퍼하고 있는 상태이다.
심혜진의 친언니 고(故) 심명군 씨는 1980년대 후반 심혜진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해 유명 CF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심혜진을 연예계로 이끈 사람도 바로 그녀의 언니였다.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심혜진은 "언니가 나보다 더 예쁘고 스타일도 훨씬 좋았다"다고 밝혔다.
또한 "CF 모델이었던 둘째 언니를 따라 명동에 갔다가 우연히 스냅 사진을 찍게 됐고, 그것이 계기가 돼 광고를 찍게 됐다"고 연예계 입문 계기를 전한 바 있다.
[사진=심혜진 친언니 심명군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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