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검은 다이아'를 둘러싼 납치사건에 이은형이 경악하며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에서는 1943년 일어난 '연쇄 소년납치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릴수록 좋아,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고"라는 말로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데려간다는 '그곳'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에 대해 장트리오가 입을 열 예정이다. 이유도, 목적지도 모른 채 몇 날 며칠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외딴섬에 납치된 아이들은 '영광의 문'을 마주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검은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받고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목숨을 걸고 검은 다이아몬드를 찾아야 하는 그들에게 주어진 대가는 오로지 콩깻묵뿐이라고.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배고픔에 아이들은 결국 탈출을 시도한 아이들이 과연 무사히 섬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검은 다이아는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이야기친구로는 배우 송영규, 이이경, 이은형이 출격한다. 특히 송영규가 장현성과의 환상의 티키타카로 첫 출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였다. 이야기친구들은 '검은 다이아'와 관련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은형은 섬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지 듣고선 큰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가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