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유튜브 수익? 미르가 많이 챙겨줘…내 지분이 60%"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고은아가 유튜브 수익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고은아와 어머니 한성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라는 물음에 "제가 몇 년 전에 저 혼자만의 은퇴를 했다. 슬럼프도 있고 해서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남동생(미르)이 그냥 저를 한 번 몰래 찍어서 업로드했던 영상이 대박이 났다. 그래서 원래는 토크 채널이었다가 가족 시트콤으로 바뀐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가족이어도 수익 분배 기준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에 "남동생이 고마운 것이, 저는 가족이 다 함께 해서 잘 됐다고 생각하는데 남동생이 저의 비중을 좀 많이 둬서 저를 잘 챙겨주더라. 10을 기준으로 하면 제가 6이고 언니가 2, 동생이 2 이렇게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의 출연료는 없냐"는 말에는 "어머니 출연료는 용돈이다"라고 얘기했고, 어머니는 손가락에 가득 끼워져있는 반지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