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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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클럽서 뽀뽀 70번 받아봤다→예쁜 팬 프로필 눌러본 적도" [종합]

기사입력 2022.04.20 17: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성시경이 과거 클럽에 갔던 일화를 풀어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공개된 "성시경의 먹을텐데 첫 게스트와 안동국시 (GUEST. 유세윤)" 영상에서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이 유세윤과 함께 술자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은 술을 마시는 유세윤을 두고 천천히 마시라고 이야기했고 유세윤은 이에 "따라가야지"라는 농담을 건넸다. 이 농담에 성시경은 진지하게 "진짜?"라고 되물었고 유세윤은 금세 꼬리를 내린 채 "내가 잘못했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을 앞에 둔 유세윤은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숙취해소제를 마셨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유세윤의 고백에 성시경은 "너 진짜 사람이 별로다"라며 유세윤이 마신 숙취해소제의 효능이 별로라는 걸 실감하게 해주겠다고 말해 유세윤에게 겁을 줬다.


이어 성시경은 "예전에 술을 좋아하진 않았잖아 나나 동엽이 형에 비해"라고 이야기했고 유세윤은 "둘이 워낙 클래스가 달라서 그랬지"라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우리 클럽 간 거 기억나?"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유세윤은 당시를 기억해낸 듯 "우리 그날 제일 핫한 클럽이라고 해서 가봤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우리 가리까지 가는 데 뽀뽀한 70번은 당한 것 같아. 이렇게 좋은 데구나 여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나 같은 사람이 그런 데 가서 앉아있으면 분위기 깨잖아 그래서 3,4번 가봤다"라고 밝혔다. 또 성시경은 "클럽에서 앉아있으려면 비싼 술 시켜야 하잖아, 춤은 못 춰서 맥주 들고 서있긴 싫고", "근데 내가 취해서 클럽에 간 적이 있는데 바텐더가 사람들한테 데킬라를 먹여주는 거야. 그게 먹고 싶어서 사람을 헤집고 갔더니 '오 성시경이 왔네?'라며 마신 적이 있어"라고 말했다.

"근데 그 바텐더도 못된 게 사람이 10초 정도 데킬라를 받아마시면 '죽어요', '안 돼요'라고 말해줄 수 있는데 계속 부었어"라고 말하며 과거 클럽에서 있었던 일화를 밝힌 성시경에 유세윤은 폭소했다.


이어 유튜브 컨텐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사람은 팬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성시경은 유세윤에게 "네 팬은 네가 뭘 하든 좋아할 거다, 사실 네 팬들 중에 멋지고 예쁜 애들이 많아"라고 이야기해서 시선을 모았다. SNS 속 유세윤을 팔로우하고 있는 팬들을 이야기하며 "네 SNS 들어갔다가 화려하니까 눌러보게 되는 게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의 말에 유세윤도 공감을 하며 "나도 눌러봤다"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술을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은 성시경의 자녀계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전해 시선을 모았다. "형은 자식들을 얼려놨어?"라고 묻는 유세윤에 "얼릴려고 그랬는데 못하겠더라고"라고 말하는 성시경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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