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찬원이 윤현민과 자존심을 건 허벅지씨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는 이찬원과 윤현민이 허벅지 씨름으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할 예정이다. 야구 선수 출신 윤현민은 과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
윤현민은 "꿈에서도 그라운드 위에 서 있을 때가 있다"라고 말하며 야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이어 그는 이대형과 허벅지 씨름을 벌이며 하체 근력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2초만에 지는 대굴육을 경험하고 만다.
이를 본 이찬원은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와 "도전!"을 외쳐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즉석에서 윤현민과 이찬원의 허벅지 씨름이 성사됐다.
과연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의 승자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찬원의 어린 시절 영웅인 야구 선수의 정체도 공개된다고 한다. 자신의 영웅 앞에서 이찬원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빽 두 터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