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결혼과 일을 병행하며 시너지가 생긴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과 소통했다.
'셜록이는 본인이 설록이인 거 아나요?'라는 질문에 "몰라요 ㅎㅎㅎ. 그래서 길에서 이모들이 와 셜록이다...아는 척 하면 뭐여??? 할 듯"이라고 답했다.
"둘째와 회사 성장은 어떻게 공존하나요? 나이가 많은데 포기할 수 없는 일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이에요"이라는 질문도 받았다.
김소영은 "그러게 말이에요. 하루는 이 정도면 가져볼까 싶다가도 미친듯이 바쁠 때는 말도 안 되겠다 싶고 저도 왔다갔다 오락가락 하네요. 저도. 아주 조심스럽게 제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결혼과 일은 병행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너지도 있고요"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운동을 하고 왔다. 오전에 알레르기로 집중 못 한 것이 좀 원통한 하루였다. 원래는 일이 많은 날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긴 날에는 운동을 건너뛰는 날이 많았지만 그러다보면 영원히 체력을 챙길 수 없단 걸 느낀다"라며 운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딸을 뒀다.
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