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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감독 "합창단 설 무대는 백상예술대상" 깜짝 발표 (뜨싱) [종합]

기사입력 2022.04.18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라포엠이 깜짝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라포엠이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디스 이즈 미(This Is Me)'를 한글로 개사한 버전으로 부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대철은 촬영에 복귀했고, 권인하와 장현성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불참한 바 있다.

김문정은 "대철 단원님 혼자 연습 좀 하셨냐. 개인 사정이긴 했지만 어쨌든 진도를 나가고 있으니까 따라와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고, 전현무는 "대철 단원님이 없어서 빈자리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냐. 그 자리를 정훈 감독님이 역할을 하셨다"라며 전했다.

나문희는 "얼마나 다행인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최정훈은 최대철 대신 나문희와 듀엣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덕분에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김문정은 "저희 합창단이 합창곡 '디스 이즈 미'를 파이널로 공연할 무대가 결정되었다. 우리가 행복한 건 행복한 거고 같이 나눠야 하는 대상이 있어야 하지 않냐"라며 귀띔했고, 최정훈은 "보통 관객이 아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문정은 "여러분들이 서실 무대는 바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다"라며 덧붙였다. 김문정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여러분들이 500년 연기 인생을 여러분들의 후배 앞에서 이 꿈을 갖고 있는 못다 이룬 청춘 앞에서 불러주는 건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격려했다.

최정훈은 "'네가 확신만 한다면 네가 가는 길이 맞아. 끝까지 한 번 가 봐' 이렇게 이야기하는 가사여서 단원님들의 동료 특히나 후배분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른다면 어떤 무대보다 의미가 깊을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털어놨고, 김문정은 "단 잘한다면"이라며 못박았다.

김문정은 "시상식은 수상자를 미리 알려주지 않지 않냐. 그때 가야 안다. 저희 무대도 생방송으로 진행이 된다. 5월 6일. 오늘 기준으로 딱 두 달 후다. 이미 피할 수 없는 날짜를 정했다"라며 당부했다.




또 라포엠이 등장해 한글로 개사한 '디스 이즈 미'로 무대를 꾸몄다. 윤유선은 "'팬텀싱어3' 정주행했다. 본방사수했다. (투표로) 라포엠 찍었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팬텀싱어' 시즌3까지 오면서 카운터테너가 있는 팀은 없었다. (라포엠이) 최초였다"라며 소개했고, 김영옥은 "파리넬리를 능가하겠더라. 그렇게 좋아했다. 너무 잘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유채훈은 "전공자들도 화음을 맞춘다는 게 어렵고 민감한 작업이다. 사실 많이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세월에서 올라오는 소리는 저희가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연습하시면 충분히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으로서 응원하겠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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