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가 ‘별똥별’에 특별출연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지닌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업계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매회 걸출한 배우들의 깜짝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일찌감치 ‘카메오 맛집’ 타이틀을 예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18일 오전, 카메오 퍼레이드의 첫 주자로 나선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박정민은 극중 이성경(오한별 역)의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할 예정.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지옥’ 등 폭넓은 장르에서 매번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은 박정민이 ‘별똥별’ 첫 방송에서 펼칠 빛나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병희는 극중 김영대(공태성)가 참가한 해외 자원봉사단의 간사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윤병희가 ‘빈센조’, ‘스토브리그’, ‘미스터션샤인’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감초 배우로 우뚝 선 만큼, ‘별똥별’ 첫 회에서도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서이숙의 출연 역시 눈길을 끈다. ‘스타트업’, ‘부부의 세계’, ‘호텔 델루나’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 온 서이숙은 ‘별똥별’에서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여배우’로 등장한다. 극중 서이숙은 스타포스엔터 매니저들을 쩔쩔매게 만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으로 김슬기는 대외 이미지와 실제 성격 사이에 엄청난 간극을 지닌, 생계형 연예인 해피 역으로 출연한다.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그 남자의 기억법’, ‘쉿! 그놈을 부탁해’ 등 정극 연기부터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슬기가 ‘별똥별’에서 보여줄 변화무쌍한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별똥별’ 측은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 배우가 ‘별똥별’ 1-2회에 깜짝 출연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 네 배우 모두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분들인 만큼, 그야말로 적재적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 주셨다”고 밝힌 뒤 “박정민, 윤병희, 서이숙, 김슬기 배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카메오 분들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청자 분들께 버라이어티한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별똥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별똥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