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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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전남, 포항, 인천 FA컵 4강 선착

기사입력 2007.09.19 17:28 / 기사수정 2007.09.19 17:28

나윤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윤수 기자]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07 하나은행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18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8강전에서 데얀과 박재현의 연속골로 서울을 2-1로 꺾었다.

서울은 부상에서 복귀한 박주영이 선발출장하고, 정조국까지 교체투입했으나 종료 직전 김치곤이 한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전남은 승부 차기 접전 끝에 울산을 제쳤고,K리그 명가와 내셔널리그 최강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포항과 울산미포조선의 경기는 황재원과 이광재가 연속골을 뽑아낸 포항이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4강행의 나머지 1장의 가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는 19일(수) 오후 4시 제주 강창학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경기 종료 후 4강진출팀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강 대진이 결정된다. FA컵 4강경기는 오는 10월 3일(수요일 개천절)에 열릴 예정이다.

전남 드래곤즈 0 <4PK2> 0 울산 현대 호랑이

광양 축구 전용구장

승부차기
전남 드래곤즈: 곽태휘(O), 산드로(O), 김성재(O), 김태수(O)
울산 현대 : 우성용(X), 이상호(O), 유경렬(X), 오장은(O)

출전선수

전남 드래곤즈: 염동균(GK), 이완(전42 백승민), 강민수, 곽태휘, 김태수, 송정현(후26 주광윤), 이상일, 김치우, 시몬(후7 산드로), 김성재, 이규로

울산 현대 : 김영광(GK), 박병규, 유경렬, 박동혁, 알미르(후32 김민오), 이상호, 현영민, 김영삼(후17 마차도), 오장은, 이종민, 우성용

울산 현대 미포조선 0 : 2 포항 스틸러스

울산 종합운동장

득점
포항 : 황재원(전31), 이광재(후19)


출전선수

울산 현대 미포조선 : 양지원(GK), 안성남, 이재천, 김원재(후26 성승표), 이동준, 김수철(후9 정민무), 최연남(전40 정재성), 최종환, 김동민, 김몽겸, 임준식

포항 스틸러스 : 신화용(GK), 최효진, 김광석(전23 박원재), 김성곤, 김기동, 오승범, 따바레즈, 이광재(후40 최태욱), 슈벵크, 황재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2 : 1 FC 서울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

득점
인천 : 데얀(전10), 박재현(후29)
FC서울 : 김치곤(후46)


출전선수
인천 : 김이섭(GK), 김학철, 임중용, 장경진, 김상록(후34, 이동원), 드라간(H.T. 서민국), 칼레, 전재호, 박승민, 데얀, 방승환(후29, 박재현)

FC서울 : 김병지(GK), 최원권, 아디, 김치곤, 김진규, 기성용, 히칼도, 이을용(후9 정조국), 이청용(후24 이상협), 박주영(후34 김한윤), 고명진

[사진=인천 데얀이 서울전에서 선취골을 넣고 있다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나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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