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진이 방송 최초로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남진은 애초 방송에서 <승승장구>의 기존 오른쪽 게스트 자리를 왼쪽으로 옮겨달라며 제작진에게 부탁한바 있었다.
이에 22일 방송될 <승승장구>에서 남진은 왼쪽으로 바꿔 앉게 해달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1979년 힘을 좀 쓰는 친구들에게 허벅지를 칼로 찔린 적이 있다. 그때 사고로 왼쪽 다리가 불편해졌다. 걸어 다니면 불편한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어 주변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사연을 털어 놓았고, 그 때문에 자리를 부득이하게 옮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진은 해병대에 입대해 월남에 파병, 총을 다루다가 총에 맞아 생사의 고비에 서 있었던 가슴 철렁한 일화를 털어 놓아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월남전에 파병되어 실제로 죽음의 위기에 있었다는 남진의 우여곡절 인생이야기가 3월 22일 밤 11시 15분 KBS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사진=남진 ⓒ K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