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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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미주, 유주와 바람 피우냐 연락…죄책감 들었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04.12 16: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컬투쇼' 한해가 미주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중간만 가자'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청취자와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균은 한해와 유주가 '우연히 봄' 듀엣 라이브 무대를 펼친 것을 언급하며 "두 분이 달달해 보인다는 게시글이 있었다. 근데 그때 미주가 방송을 본 것 같더라. 저한테 '오빠, 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나요'라는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김태균이 저한테 그걸 캡처해서 보내줬는데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었다. 그래서 미주한테 '미안하게 됐어'라고 보냈다. 무슨 바람 피운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러다 대화가 흐지부지 마무리돼서 찝찝한 마음으로 며칠을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해는 "최근 TV를 보는 미주가 '식스센스'에서 남자 배우분에게 추파 던지는 걸 봤다. 나는 며칠간 가슴 앓이를 했는데 뭔가 싶더라. 본인은 매번 비즈니스라고 한다"라며 불만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태균이 "미주와 유주 중에 누가 비즈니스 관계냐"라고 묻자 한해는 "둘 중 한 명만 택해야 한다면 저는 무조건 미주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유민상은 "근데 거를 계속 얘기하는 이유가 있냐. 저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저는 미주가 어딜 가나 이런 걸로 재미를 주고 있는데 과연 저랑 있을 때도 똑같은 개그를 할 것인지, 그게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한해가 "김민경이 있지 않냐"라며 개그우먼 김민경을 언급하자 김태균은 "한해랑 미주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건데, 김민경이랑 유민상은 본인들이 얘기를 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누구랑 비즈니스가 아닌 걸로 엮이고 싶냐"라고 묻자, 유민상은 "김민경만 아니면 누구든 가능하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신봉선 어떠냐"라고 다시금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신봉선은 좀 그렇다. 김민경이랑 계열이 같은 느낌이다.그리고 신봉선은 동기다. 거의 20년 동안 봤다"라며 "저랑 신봉선이랑 박휘순이 버뮤다 삼각지대였는데 박휘순이 빠져나가면서 저랑 신봉선만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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