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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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子 "서하얀 첫인상? 싫었다…결혼 안 한다고 약속"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2.04.12 04: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임창정의 두 아들이 새엄마 서하얀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임창정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 아내 서하얀은 두 아들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사이가 좋아진 계기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둘째 아들 준성 군은 "처음부터 좋았다. 옛날부터 엄마랑 자주 놀러다녀서 원래부터 좋았다"고 말했다.

또 준성 군은 "저희는 7살 때 엄마가 따로 살았었다. 저는 그때 엄마가 필요했었다. 그래서 마냥 좋았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10살 때 서하얀을 처음 만났다는 첫째 준우 군은 "첫인상은 '와 키 크다'였다"라며 "전 싫었다. 아빠가 절대 다른 사람이랑 결혼 안 할 거라고 저랑 약속했었다. 근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삐쳤었다. 근데 결혼하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 준우 군은 "엄마는 그냥 엄마다"라는 말로 눈물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저도 공감한다.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였으니까 새엄마가 생긴 마음을 저도 안다. 감히 이해를 하겠더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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