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BTS 제이홉이 미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이랑 놀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멤버 진과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진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한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깁스에 적힌 낙서가 눈에 띈다.
이들은 개성 넘치는 사복 차림을 선보였다. 제이홉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힙한 느낌을 줬고, 진은 톰브라운 셔츠를 걸쳐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와중에도 훈훈함이 뿜어져나온다.
한편, 제이홉과 진이 속한 그룹 BTS는 8~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15~16일에도 공연을 열 예정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최근 수술을 받은 진은 일부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진은 "재수술을 방지하기 위한 것일 뿐. 진짜 안 아프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