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9

나는 가수다 40년 후… 씁쓸한 패러디 화제

기사입력 2011.03.21 22:20 / 기사수정 2011.03.21 22: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됐던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가 매주 새 이슈를 낳고 있다. 이번 주 '나는 가수다'의 이슈는 바로 '김건모'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첫 탈락자로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김건모가 호명됐다.

김건모는 실제 립스틱 소품을 준비해 공연 도중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것이 '독'으로 작용했던지 김건모는 평가단에게 탈락 받고 말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MC 이소라는 눈물까지 흘렸다. 이어 무대 밑으로 내려간 이소라는 제작진에게 "지금 너무 슬픈데 촬영을 왜 해"라며 촬영까지 거부해 자질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러나 김건모는 탈락하지 않았다.

출연진들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김영희 PD가 재도전을 허락했던 것. 이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가수 김연우가 방송에서 비쳐 네티즌들이 다음 출연진으로 예상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나는 가수다 40년 후'라는 글의 패러디 물도 등장했다. '나는 가수다'는 출연진들이 탈락과 재도전을 반복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다음 출연진 '김연우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40년 뒤 사망'이라는 글을 덧붙여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나는 가수다 40년후 ⓒ 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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