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K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11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싱글 ‘CHASE EPISODE 2. MAUM’의 타이틀곡 ‘사랑도둑(Cupid)’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DKZ는 완전한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무르익은 매력까지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특유의 청량함을 잃지 않는 동시에 성숙해진 비주얼과 눈빛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이틀곡 ‘사랑도둑(Cupid)’의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가 일부에 이어 여섯 멤버의 칼군무까지 공개돼 관심을 받았고, ‘DKZ 해결사 사무소’를 오픈한 여섯 멤버들이 본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일과 11일 2개의 티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콘셉트 장인’ DKZ는 변화와 초심 사이에서의 균형을 표현하기 위해 풋풋한 모습을 유지하되 6인 6색 사랑도 표현, 이들이 써 내려갈 사랑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필름 영상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DKZ는 컴백에 앞서 팀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멤버 3명을 추가 영입,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시맨틱 에러’에 출연한 재찬의 인기에 힘입어 새 앨범의 예약 판매만 약 30배 이상 상승하는 등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DKZ는 팀 컬러는 그대로 이어가며 ‘놀 줄 아는 DKZ’의 모습을 맘껏 보여줄 전망이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과 ‘LUPIN’(뤼팽)이 음원사이트 차트에 재진입하며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그려내고 있는 DKZ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DKZ는 오는 12일 여섯 번째 싱글 ‘CHASE EPISODE 2. MAUM’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사진=‘사랑도둑’ MV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