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8
연예

김준호 "내 여자친구=♥김지민"…탁재훈 "술 안 깼냐?"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04.11 08: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직접 '여자친구' 김지민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김준호는 "저 사실 오늘 좀 드릴 말씀이 있다"고 진지하게 운을 뗀 후 "제가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지금 술 안 깼냐?"고 물었고, 김종국과 이상민도 "만우절 어제야", "왜 그런 농담을 하냐. 재밌게 하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잔소리했다. 

김준호는 지난 3일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바. 신동엽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사 나기 전"이라고 짚어줬다. 



이어 김준호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김지민이라고 밝혔고, 놀란 김종국은 "김지민이? 이 번호 맞아?"라며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 내 여친 번호 맞아"라고 당당히 외쳤으나, 김종국의 휴대전화에서는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다.


그러자 김종국은 "여자친구 번호 맞다며"라고 타박했다. 이어 김종국, 이상민, 탁재훈의 "정신병이네", "병에 걸렸나", "너 왜 그래"라는 잔소리가 쏟아져나왔다. 

그때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휴대전화에 대고 "나 지민이랑 사귀지?"라고 물었다. 이어 이상민은 휴대전화를 가져가 "지민아 준호하고 만나는 게 맞아?", "우리가 진짜 믿고 축하해줘도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아직.."이라고 운을 뗐고, 김지민의 말을 들은 이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 이들은 지난 3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