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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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에 "별것도 아닌데 감동하기는" 달달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2.04.10 18: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딸 지온이와의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비급감성...엄감독의 어떤 하루....vol.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엄태웅은 오전 6시에 기상해 "아침이 점점 힘들어지는 나이"라며, 딸 지온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엄태웅은 필름 카메라, 이어폰, 지갑 등을 챙겨 반려견과 산책을 이어갔다. 산책 중 편의점에 들린 엄태웅은 생수 한 병을 사서 반려견과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산책 후 엄태웅은 식당에 들렀고, "수육을 좀 먹어보고 싶은데, 오늘은 그냥 설렁탕만 시키고 다음에 지온이랑 윤혜진 씨랑 와서 한 번 먹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식사를 한 뒤 엄태웅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딸 지온이를 기다렸다. 이어 "지온이가 두시 반쯤 나오니까, 이제 곧 지온이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곧 지온이가 등장했고, 엄태웅은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오늘 하루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지온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맛있어"라고 답했다. 

엄태웅은 "아빠 한 입만 줄래"라고 말했고, 지온이는 윤혜진과 닮은 눈빛을 보이며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다 넣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혜진이 차에 탔고, 과자를 언급하며 "마트에 갔는데 안 판다. 우연히 한 번 먹었는데, 그다음부터 파는 데를 못 봤다"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없어진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신상품이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것 좀 사다 주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엄태웅은 편의점을 다니며 윤혜진이 말한 과자를 찾으러 다녔다. 여러 편의점을 돌아다니던 엄태웅은 마침내 과자를 구했고, 윤혜진에게 건넸다.

이에 윤혜진은 놀란 표정을 하며 "구했어? 진짜로? 어디서 구했냐. 이거 진짜 맛있는데"라며 기뻐했다. 윤혜진은 감동받은 눈빛을 보였고, 엄태웅은 "별것도 아닌 거 같다가 저렇게 감동하기는"이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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